2025 이휘향 남편 김두조 조폭설과 프로필 및 사망·기부·연예계 뒷이야기 총정리

이휘향 남편 김두조는 포항 건달 출신에서 트로트 가수와 사회공헌가로 변신한 인물입니다.

조폭설, 순애보, 한동대 기부, 폐암 사망까지 그의 파란만장한 삶을 이 글에 담았습니다.

이휘향 프로필

• 이름: 이휘향
• 출생: 1960년 10월 1일, 서울특별시
• 나이: 2025년 기준 만 64세
• 직업: 배우, 탤런트
• 데뷔: 1981년 MBC 14기 공채 탤런트
• 학력: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 대표작: 조선왕조 오백년, 백년의 유산, 품위있는 그녀, 펜트하우스

김두조는 누구인가?

김두조는 이휘향 남편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며, 1960~80년대 경북 포항에서 활동한 유명한 건달 출신이다. 포항 건달 중에서도 '밤의 황태자'라 불릴 만큼 존재감이 강했으며, 이휘향 남편이라는 정체성 외에도 조폭설로 자주 언급되곤 한다.

김두조는 복싱에 깊은 애정을 가졌고, 포항권투체육관을 운영하며 세계 챔피언 백종권을 배출했다. 정통킥복싱, 경호무술까지 아우르며 세계무술경호 경북본부 회장을 맡기도 했다. 대구교도소 복역 시절에는 악대 반장으로 활동하며 음악적 재능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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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향과의 인연, 그리고 결혼

이휘향과 김두조의 인연은 MBC 드라마 수사반장 촬영을 계기로 시작됐다. 포항 연예인협회장이었던 김두조는 촬영 현장을 찾은 배우 이휘향을 처음 만나게 되었고, 이후 이휘향 남편으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된다.

두 사람은 1982년 1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이휘향은 23세, 김두조는 42세였다. 이휘향 결혼 소식은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고, 당시 조폭설과 강제 결혼 루머도 돌았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된다.

김두조는 직접 드럼을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며 이휘향 아버지의 마음을 얻었고, 이휘향과의 결혼을 통해 건달 생활을 청산했다.

조폭 생활 청산과 새로운 삶

결혼 후 김두조는 조폭설과 포항 건달 출신이라는 오명을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삶을 선택했다. 복싱 체육관 운영, 유선 음악 송출 사업, 임곡휴게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고, 이휘향은 서울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주말부부로 지냈다.

김두조는 트로트 가수로도 데뷔했으며, '주말부부', '아주까리 부두', '영일만 디스코' 등 5장의 음반을 발표했다. 이휘향 남편으로서의 헌신뿐 아니라 트로트 가수로서의 활동도 그를 특별하게 만든 요소였다.

사회 환원과 신앙

김두조는 건달 출신에서 사회 환원가로 거듭난 대표적인 인물이다. 2001년, 이휘향의 동의 하에 40억 원 상당의 재산과 5천여 점의 유물을 포항 한동대학교에 기증하며 사회적 귀감이 됐다.

조폭설을 딛고 법무부 장관 표창을 세 차례나 받은 인물은 드물다. 그는 교정시설 위문공연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변화해 갔다. 이휘향 남편 김두조는 사회 환원의 상징으로 기억된다.

투병과 마지막

김두조는 2005년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병세가 악화됐으며, 한때 자해 소동으로 입원하기도 했다. 이후 2008년 9월, 향년 64세로 생을 마감했다. 이휘향은 남편을 조용히 가족장으로 보내며 깊은 슬픔에 잠겼다.

이휘향은 이후 해인사에 머무르며 애도했고, 김두조에 대해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았다고 회고했다. 순애보적인 사랑으로 알려진 이휘향 부부의 이야기는 지금도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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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현재

이휘향과 김두조 사이에는 아들 한 명이 있으며, 영국 유학을 마친 후 조용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 지역에서는 여전히 이휘향을 향해 속까지 고운 사람이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김두조는 건달 출신에서 조폭설을 딛고 변화한 상징으로 회자된다.

김두조 일대기 요약

• 이름: 김두조
• 출생지: 경북 포항
• 별명: 밤의 황태자
• 경력: 포항 건달 → 체육관장 → 사업가 → 트로트 가수 → 봉사자
• 결혼: 1982년, 이휘향과 결혼 (19세 차이)
• 자녀: 아들 1명
• 기부: 40억 재산 및 유물 5천 점, 한동대학교 기증
• 수상: 법무부 장관 표창 3회
• 사망: 2008년 9월, 폐암 말기

마무리

이휘향 남편 김두조는 조폭설과 건달 출신이라는 과거를 뛰어넘어 진심으로 개과천선한 인물이었다. 이휘향과의 순애보적 사랑을 통해 변화했고, 사회 환원과 기부, 트로트 가수 데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만의 삶을 일궈냈다.

김두조는 단순한 과거 인물이 아니라, 변화와 헌신의 가능성을 보여준 상징적인 인물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