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반박에도 추가 증거? 김새론 티셔츠 논란, 진실 공방ing

 

최근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배우 김수현, 김새론 씨의 열애설 및 과거 관계 의혹. 특히 김새론 씨가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두 사람이 연인 관계였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더욱 거세졌습니다. 이에 김수현 씨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강경하게 부인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구체적인 증거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진실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가세연의 폭로 vs 김수현 측의 해명: 엇갈리는 주장

가세연은 김수현 씨와 김새론 씨의 과거 사진들을 연이어 공개하며 폭로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김새론 씨가 생전에 남긴 글, 볼 뽀뽀 사진, 김수현 씨가 군 복무 시절 김새론 씨에게 보낸 편지 등이 공개되며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죠.

이에 김수현 씨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습니다. 소속사는 "김수현 씨가 미성년자였던 김새론 씨와 교제했다는 가세연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강조하며, 가세연이 공개한 사진과 증거들에 대한 구체적인 반박을 제시했습니다.

* 과거 사진: "2020년 겨울, 교제 중이던 두 사람의 사적인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김새론 씨가 입은 티셔츠는 2019년 6월 출시된 브랜드 제품으로, 사진이 2016년에 촬영됐다는 주장은 성립 불가능하다." 
* 손편지: "가까운 지인들에게 보내는 편지 중 하나였으며, 가벼운 의미로 사용된 표현이 왜곡됐다."
* 7억 원 위약금: "김새론 씨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위약금은 약 11억 1천 4백만 원이었고, 소속사가 배상액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김새론 씨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남은 채무 7억 원을 갚을 수 없다고 판단해 2023년 12월 이를 대손금으로 처리했다. 김수현 씨가 김새론 씨에게 돈을 빌려줬거나 변제를 촉구한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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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김새론 성인되고 교제…군 시절 편지는 지인들에 보낸 것"[전문]

 

김새론 티셔츠 논란의 전말: 2014년 vs 2019년?

김수현 씨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에서는 김새론 씨가 입었던 티셔츠의 출시일에 대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티셔츠가 2014년에 출시되었다가 2019년에 재출시된 제품이라고 주장하며, 김수현 씨 측의 해명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주장의 신빙성은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한 네티즌은 인공지능 챗봇의 답변을 근거로 제시했지만, AI의 답변은 오류를 포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는 해당 티셔츠가 2019년에 처음 출시되었다는 주장이 더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여론의 반응: 초기 부인에 대한 비판 vs 증거 불충분

김수현 씨 측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구체적인 반박 증거를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쉽게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초기 입장에서 "사실무근"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던 것에 대한 비판이 거셉니다. 또한, 소속사의 입장문 내용이 앞뒤가 맞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수현 씨 측의 해명에 의문을 제기하며, 가세연이 추가적인 폭로를 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가세연의 주장이 명확한 증거 없이 루머를 양산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김수현 씨를 옹호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법적 대응과 추가 폭로 가능성

김수현 씨 소속사는 "김수현 씨가 심리적으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며 "사실과 다른 허위 사실이 퍼지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호소했습니다. 또한, "김수현 씨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무조건적인 허위 사실과 인신공격을 받아들일 수는 없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가세연과 유족 측의 추가 폭로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사건이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양측의 합의로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