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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부보훈처 6.25전쟁일 75주년 행사·의미·태극기 총정리

트렌드스팟터 2025. 6.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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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25전쟁 75주년 총정리 – 전국이 함께하는 기억과 감사의 시간

2025년은 6.25전쟁 7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6.25전쟁(한국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하여 3년 1개월간 지속된 전쟁입니다.

6.25전쟁은 단순한 과거가 아닌 오늘날 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어떤 희생 위에 세워졌는지를 일깨워주는 역사적 사건입니다.

6.25전쟁 기념일과 공휴일 여부

6월 25일은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있지만 공휴일은 아닙니다.

이는 전쟁이라는 비극적 사건을 단순한 휴식일로 기념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공휴일 수 조정 등의 사유 때문입니다.

대신 전국에서 기념식, 전시, 교육 활동 등을 통해 6.25전쟁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태극기 게양법 - 조기의 의미

6.25전쟁 기념일에는 태극기 조기 게양이 권장됩니다.

깃봉 끝까지 올린 후 1/3 지점으로 내려 고정하는 것이 조기 게양 방식입니다.

이는 순국선열과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의 표현입니다.

6.25전쟁 당시 태극기는 괘 배열이 다르기도 했으며, 여러 예술작품에서 상징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6.25전쟁 75주년 기념행사 개요

올해는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중앙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6.25전쟁 75주년 기념식에서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 참전용사, 외교사절 등 주요 인사 입장
  • 국기 및 22개국 유엔참전국 국기 입장
  • 국민의례 및 애국가 제창
  • 기념사 및 감사 편지 낭독
  • 기념 공연: 국악, 뮤지컬, 어린이합창단 등
  • 참전유공자 표창 및 훈장 수여
  • 6.25의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
  • 기념 영상 상영 및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

지방 순회행사의 의미와 배경

지방 순회행사6.25전쟁 기념식을 매년 특정 지방 도시에서 개최하여,

수도권을 넘어 전국에서 돌아가며 개최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도입 목적

  • 지방 참전용사 및 주민들의 참여 확대
  • 지역의 역사적 상징성 반영 (예: 대전은 임시수도이자 대전전투의 중심지)
  • 보훈문화와 나라사랑 정신의 전국 확산

진행 방식

  • 중앙행사를 해마다 다른 광역시·도에서 진행
  • 지역 자치단체의 자체 기념행사, 전시, 체험 프로그램 동시 운영
  • 미국 워싱턴, 오렌지카운티 등 해외 한인사회와 동시 기념행사

일본과 6.25전쟁의 관계

일본은 공식 참전국은 아니지만, 당시 미군의 군수 및 병참 기지로 활용되었고,

기뢰 제거, 수송, 정보제공 등에서 실질적인 전쟁 지원을 했습니다. 이는 일본의 전후 경제 회복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6.25전쟁과 예술, 일러스트

6.25전쟁은 예술을 통해 기억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일러스트로는 태극기 위 철모, 국화, 소총이 함께 있는 이미지가 있으며,

이중섭, 박고석, 이수억 등의 화가들은 전쟁의 참혹함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작품으로 남겼습니다.

현재도 전쟁 포스터, 전시회, 교육용 카드뉴스 등으로 그 의미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요약 정리

  • 6.25전쟁은 1950년 발발, 2025년은 75주년
  • 기념일은 공휴일이 아니며, 조기 게양 권장
  • 중앙행사 외에도 지방 순회 방식으로 전국 확대
  • 대전에서 열린 2025년 기념식은 지역 역사 반영
  • 참전용사 예우, 세대 간 기억 계승 중심
  • 일본은 후방 지원을 통해 전쟁에 관여
  • 예술과 일러스트는 전쟁 기억을 시각적으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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