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자연산 새우 허위 광고 논란 | 덮죽·빽다방 고구마빵까지 경찰 수사 (2025)

백종원 더본코리아 '자연산 새우' 허위 광고 논란 | 강남구청 시정명령·경찰 수사 착수 (2025)

🦐 논란 제품: 더본코리아 '덮죽'
⚡ 핵심 쟁점: 자연산 새우 허위 표기
🏛️ 조치 상황: 강남구청 시정명령·경찰 수사
📌 추가 논란: 빽다방 고구마빵·백석된장 원산지 표기 문제

🧂 논란의 시작: '자연산 새우' 허위 광고 의혹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기업 더본코리아가 '덮죽' 제품 광고에 '자연산 새우'라는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논란은 2025년 3월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발인 A씨가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습니다. A씨는 더본코리아 '덮죽' 광고 문구가 허위 사실에 해당한다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강남구청에 형사 고발 요청서를 제출했습니다.

📋 문제가 된 광고 문구

당시 '덮죽' 제품 상세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은 표현이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 "국내산 다시마, 새우, 멸치를 사용해 만든 특제 비법 죽육수"
• "덮죽 토핑의 화룡점정 통통한 자연산 새우"

하지만 실제 제품 원재료명에는 '새우(베트남)'으로 표기돼 있었으며, 이는 양식 흰다리새우로, '자연산'이라는 표현과 맞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강남구청의 조사 결과 및 시정 명령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 후 강남구청은 조사에 착수, 더본코리아 직원을 소환조사한 결과 "덮죽에 사용된 새우가 자연산인지 별도 확인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을 적용해 시정 명령을 내렸고, 별도로 경찰 수사를 의뢰한 상황입니다.

더본코리아는 4월 24일까지 의견 제출 기한을 부여받았으나 별도의 이의 제기 없이 이를 수용했습니다.

 

🔄 더본코리아의 대응: 광고 문구 수정

고발이 제기되기 전, 더본코리아는 문제된 문구를 다음과 같이 수정했습니다.

• "국내산 다시마를 사용해 만든 특제 비법 죽육수"
• "덮죽 토핑의 화룡점정 통통한 새우"

고발인 A씨에 따르면 허위 광고 표기는 2025년 3월 25일에 모두 수정된 상태였습니다.

🚨 연이은 논란: 빽다방·백석된장 제품 문제까지

이번 '덮죽' 새우 논란 외에도, 빽다방의 '쫀득 고구마빵' 역시 허위 광고 의혹에 휘말려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 SNS 광고에서는 '우리 농산물'로 소개했지만,
• 별도 광고물에는 '중국산 고구마'가 일부 포함돼 있다고 표기되어 문제를 키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백종원의 백석된장', '한신포차 낙지볶음' 등 일부 제품에서도 원산지 표기 오류가 드러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시정 명령을 받은 전례도 있습니다.

🎯 백종원의 입장과 향후 계획

백종원 대표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원산지 표기 문제를 포함해 모든 제품 설명 문구를 철저히 점검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더본코리아는 내부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식품 광고와 표기에 있어서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 마무리: 소비자 신뢰가 최우선

이번 '자연산 새우' 허위 광고 논란은 단순한 표현상의 실수가 아닌, 소비자 신뢰와 식품 광고의 투명성 문제를 다시금 부각시켰습니다.

기업은 제품 품질만큼이나 정확한 정보 제공에 책임을 져야 하며, 소비자들은 이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관심을 이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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