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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미정산·가품 논란 총정리 | 짭 논란부터 기업회생까지 지금 무슨 일이?

by 트렌드스팟터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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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발란에서 명품 주문하셨나요?”
“정산이 안 됐다는데,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최근 명품 플랫폼 발란이 판매자들에게 제때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미정산 사태'로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기준, 발란은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며 유동성 위기를 공식화했고, 이는 전자상거래 업계에도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발란 미정산 사태, 무엇이 문제인가?

발란은 3월 24일 입점 판매자들에게 정산해야 할 금액을 지급하지 못했고, 이후 3월 31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하며 사실상 심각한 경영난을 인정했습니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1분기 내 투자 유치를 계획했으나 자금 확보에 실패해 단기 유동성 압박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판매자들은 “명확한 고지 없이 일방적으로 정산이 밀렸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 결제 시스템 중단, 소비자도 불안

현재 발란은 결제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전자결제대행사(PG사) 및 카드사들이 결제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사실상 운영이 정지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피해를 본 판매자들은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르는 미정산으로 심각한 운영난에 빠졌으며, 소비자들도 “배송이 안 된다”, “환불이 어렵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결제 서비스 중단
  • 배송 지연 및 불가
  • 환불 요청 처리 지연
  • 판매자 미정산, 납품 차질


📉 명품 플랫폼 시장의 신뢰 위기

이번 발란 사태는 명품 플랫폼 업계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명품 소비가 전반적으로 둔화되는 가운데, 대형 플랫폼의 경영 악화는 소비자 심리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트렌비, 머스트잇, 캐치패션 등 다른 명품 플랫폼도 정산 방식·환불 정책 등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MBC 보도: 명품 플랫폼 신뢰 추락

 

명품 플랫폼 '발란' 결국‥"미정산 수백억대"

명품 거래 플랫폼 '발란'이 입점 업체들에게 판매대금을 주지 않고 있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피해규모가 수백억 원대로 추정되는데, 제2의 '티메프 사태' 가 우려되...

imnews.imbc.com

 


⚠️ 소비자와 판매자를 위한 체크리스트

  • 결제 중단된 플랫폼에서의 신규 구매는 자제
  • 배송 지연 시 카드사나 결제사에 환불 요청
  • 소비자 피해 발생 시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 활용
  • 판매자는 정산 증거 자료 확보 및 집단 대응 검토

📌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 바로가기]

 

소비자중심경영

 

www.kca.go.kr

 


🧭 마무리: 명품 플랫폼, 성장보다 신뢰가 먼저

발란 미정산 사태는 단순한 유동성 위기를 넘어,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의 본질인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입점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피해를 입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명품 플랫폼 역시 시스템 재정비와 책임 있는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 관련 영상: 연합뉴스TV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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