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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가족사 고백 | 형제 죽음, 어머니 암투병…장윤정 도움까지 [살림남2]

by 트렌드스팟터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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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가족사 | 형제의 죽음과 어머니 암 투병, 장윤정의 감동 사연까지

📌 핵심 요약
🔹 박서진, 15세에 두 형을 49일 간격으로 잃는 비극 경험
🔹 어머니는 자궁경부암 3기 진단… 장윤정이 수술비 지원
🔹 고등학교 자퇴 후 생계 위해 뱃일 시작, 정신적 고통도 겪어
🔹 현재는 ‘살림남2’에서 가족사 고백하며 위로와 공감 전달 중

 

박서진의 가족사, 슬픔과 극복의 이야기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인생은 어린 시절부터 숱한 비극과 시련으로 점철돼 있습니다. 그는 형들의 연이은 사망과 어머니의 암 투병이라는 큰 아픔을 겪었고, 이를 이겨내며 지금의 위치에 올랐습니다.

형들의 비극적인 죽음

2009년, 박서진은 15세의 나이에 두 명의 형을 49일 간격으로 잃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먼저 만성 신부전증을 앓던 작은형이 세상을 떠났고, 그 49재 날에는 간암 투병 중이던 큰형마저 간 이식 부작용으로 사망했습니다.

박서진에게 형들은 부모처럼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뱃일로 바빴던 부모님을 대신해 형들이 어린 박서진을 키웠고, 특히 작은형은 옷을 다려주고, 전국노래자랑 참가 신청도 도와주며 꿈을 적극적으로 응원했습니다.

형들의 죽음은 그에게 깊은 상처로 남았습니다. 그는 “작은 형이 죽고 나서 일주일을 이불 속에서 나가지 않았다. 아직도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하며 형들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습니다.

어머니의 암 투병과 장윤정의 도움

형들을 잃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2010년, 어머니는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정 형편은 어려웠고, 수술비 마련조차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도움의 손길을 내민 이는 가수 장윤정이었습니다. 박서진과 방송을 함께하던 장윤정은 그의 사정을 듣고 제작진을 통해 계좌번호를 알아낸 뒤,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습니다.

박서진은 “출연료인 줄 알고 계좌를 보냈는데, 다음 날 큰 금액이 입금됐다. 장윤정 누나 덕분에 어머니가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셨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현재 어머니는 완치 판정을 받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극 이후의 삶과 정신적 고통

가족의 연이은 비극 이후, 박서진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생계를 위해 아버지와 함께 뱃일을 시작했습니다. 사회와 단절되며 심리적 고통이 심화됐고, 결국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 시절이 가장 돌아가기 싫은 시기다”라고 회상하며,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린 시기를 털어놨습니다.

가족의 숨겨진 진실과 박서진의 고백

형들의 죽음 이후 박서진은 부모님의 재혼 사실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큰형의 장례식에서 처음으로 형의 친어머니를 보았고, 그제서야 형들이 어머니의 친자식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살림남2에서의 고백과 대중의 반응

박서진은 현재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며 자신의 가족사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사연팔이", "가족 이용" 등의 비판을 하기도 했지만, 많은 시청자들은 그의 진솔한 이야기에 감동과 위로를 받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마무리

박서진의 삶은 단순한 성공 스토리가 아닌, 고통을 이겨낸 진짜 이야기입니다. 그의 음악에는 가족을 향한 사랑과 그리움이 담겨 있으며, 그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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